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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축구협회장과 국가대표 감독의 사퇴 및 해고 절차 [홍명보감독, 정몽규 축구협회장 논란 정리]
    생활정보 2024. 9.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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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리 중 두 곳은 바로 축구협회장과 국가대표 감독입니다. 이 두 직책은 국가 축구의 발전과 성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들의 사퇴나 해고 과정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집니다. 오늘은 이 두 자리의 사퇴 절차와 해고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축구협회장의 사퇴 절차


    1. 사퇴 의사 표명
       협회장이 개인적인 이유나 외부 압력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합니다.
    2. 이사회 보고
      사퇴 의사를 이사회에 공식적으로 보고합니다.




    3. 이사회 승인
      이사회에서 사퇴를 승인합니다.
    4. 공식 발표
       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사퇴를 대외적으로 발표합니다.
    5. 인수인계
      후임자가 선출될 때까지 업무를 인수인계합니다.





    국가대표 감독의 사퇴 절차


    1. 사퇴 의사 전달
      감독이 협회에 사퇴 의사를 전달합니다.
    2. 협회 내부 논의
      협회 내부에서 사퇴 수용 여부를 논의합니다.




    3. 계약 종료 협상
      잔여 계약 기간에 대한 보상 등을 협의합니다.
    4. 공식 발표
      협회에서 감독 사퇴를 공식 발표합니다.
    5. 후임 선임 과정
      새로운 감독 선임 절차를 시작합니다.

    해고 가능성

    축구협회장


    - 협회장은 선출직이므로 임기 중 해고는 매우 드뭅니다.




    - 중대한 비위나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사회의 결의로 해임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경우, 외부 압력이나 성과 부진으로 인한 사퇴로 이어집니다.

    국가대표 감독


    - 계약직인 감독은 상대적으로 해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요 원인:
      1. 성적 부진
      2. 팀 내 불화
      3. 계약 조항 위반
      4. 외부 스캔들
    - 해고 시 계약 해지에 따른 보상금 지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의 문제점


    최근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축구협회의 절차상 잘못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1. 전력강화위원회 정족수 미달:

    감독 선임 당시 전력강화위원회의 정족수가 미달이었음에도 충원하지 않았습니다.

    2. 위원회 소집 누락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 및 기술발전위원회를 소집하지 않았습니다.

    3. 평가 과정 생략

    감독 추천 권한이 있는 상기 2개 분과위원회 소집이 없었고, 최종 후보자 3인에 대한 평가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4. 선발 기준 미달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기준에 미달(서류 미제출 및 면접 미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임을 강행했습니다.

    5. 불공정한 면접 과정

    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 두 명과는 면담을 진행했지만, 홍명보 감독과는 면담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협회는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을 뽑으면서 모든 후보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은 걸 묻고 요구하는 면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6. 자료 제출 면제

    홍명보 감독이 '면접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에 관해 협회는 "홍명보 감독의 축구 철학, 경력 등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자료를 확인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축구협회장의 절차상 잘못


    축구협회장은 이러한 선임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책임이 있습니다. 협회장으로서 다음과 같은 점에서 절차상 잘못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투명성 부족

    감독 선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 규정 위반

    정해진 절차와 규정을 따르지 않고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3. 공정성 결여

    모든 후보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4. 위원회 운영 미흡

    관련 위원회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5. 책임 회피

    문제가 제기된 후에도 적절한 해명이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여러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박지성, 이영표, 이동국, 이천수 등)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축구협회의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입니다.

    향후 전망


    현재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임이 번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차상의 위법이 있다면,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결정을 번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축구협회는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민사소송을 거쳐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에 따라 향후 전개가 달라질 수 있으며, 축구협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축구협회장과 국가대표 감독의 사퇴나 해고는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사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결정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축구의 발전을 위해 두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 선임되고, 그들이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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