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미란? 싱어게인3, 50호 가수 기립박수무대

JTBC의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에 김승미가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싱어게인3

시간

목 오후 10:00 (2023-10-26~)

출연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선미, 이해리, 코드 쿤스트

채널

JTBC

김승미의 '싱어게인3' 출연

김승미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김승미는 심사위원단 전원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올어게인'을 기록,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https://youtu.be/5QZOHTmQ9Vw?si=T2q3S9BXso95FT_V

심사위원 임재범은 김승미의 무대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그녀의 오랜 경력과 노래 실력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동료 심사위원 이해리 역시 김승미의 무대에 감탄하며, 오랫동안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존경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승미의 이번 출연은 그녀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싱어게인3'는 그녀의 노래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습니다.

김승미란?: 음악으로 비상하는 삶

 

인생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
가수 김승미[1960년생]는 그룹사운드 서울패밀리의 멤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자 팀 동료였던 유노의 2021년에 사망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승미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음악 활동을 통해 치유하고자 했으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보 ‘비상’을 발매했습니다.

 

가족과의 깊은 유대

김승미는 2019년 남편이 쓰러진 후 간병인 없이 병수발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받은 사랑을 최선을 다해 보답하고자 했습니다. 남편의 사망 후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우울증 증상으로 상담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김승미를 지탱해 준 것은 사촌 언니인 가수 혜은이의 조언과 독려였습니다.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

김승미는 KBS 2TV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여 혼자 살아가는 이들로부터 조언과 위로를 받으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팬들의 지지와 동료들의 위로와 응원을 큰 힘으로 삼아 새로운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새로운 앨범 ‘비상’

김승미의 새 미니앨범 ‘비상’은 그녀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앨범입니다. 1990년대 스타일의 댄스곡, 록 사운드 기반의 응원송, 애절한 이별 주제의 발라드 트랙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신곡 3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단 하나의 사랑’이라는 곡은 사별한 남편을 생각하며 녹음할 때 눈물을 쏟았던 김승미의 진심이 담긴 곡입니다.

음악 활동을 통한 미래 포부

김승미는 솔로 활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무대와 플랫폼에서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자 합니다. 그녀는 낮은 자세로 팬들과 호흡하며 오래오래 노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팬들에 대한 보답의 성격이 강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승미의 이야기는 음악을 통해 인생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