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수 문화평론가 프로필과 매불쇼 발언 논란 김수현, 김새론 정리
    생활정보 2025. 3.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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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a Description: 시인 겸 문화평론가 김갑수의 방송 활동과 최근 매불쇼 논란까지, 그 행보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김갑수는 누구인가

    시인에서 문화평론가로


    김갑수는 1959년 1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문예평론가로도 활동을 확장하였다.



    방송 활동은 2000년대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KBS <TV 책을 말하다>, MBN <아궁이>, TV조선 <강적들> 등 다양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냉철하면서도 독특한 화법으로 ‘뇌섹남’ 이미지로 알려졌고, 지식과 감성을 동시에 갖춘 평론가로 자리매김하였다.

    ‘졸혼’이라는 삶의 방식


    김갑수는 아내이자 내과 전문의인 변정원 씨와의 관계에서 ‘졸혼’을 선언했다.
    졸혼은 법적인 이혼 없이 부부가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념이다.



    김갑수는 방송을 통해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 저녁을 먹는 정도의 관계가 가장 편안하다”고 밝혔다.

    매불쇼 발언 논란

    문제의 발언 배경


    2025년 3월, 김갑수는 팟캐스트 기반 유튜브 프로그램 <매불쇼>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그는 배우 김수현과 배우 고(故) 김새론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 “남자 성인과 미성년자가 교제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성향도 있다.”
    “김수현이 고 김새론에게 빠졌을 수도 있다. 그런 남자가 있다.”



    이러한 발언은 성인과 미성년자의 관계를 마치 개인 성향 차이로 정당화하는 듯한 뉘앙스를 담고 있어, 대중의 강한 비판을 받았다.

    여론의 반응과 후폭풍


    김갑수의 발언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미성년자에 대한 위험한 시각을 조장했다",
    "지식인이 책임감 없는 발언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미성년자에 대한 고려가 결여된 발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매불쇼 측의 공식 사과와 조치


    논란이 확산되자 <매불쇼> 제작진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제가 된 코너인 ‘갑수 잡설’을 영구 폐지한다고 밝혔다.

    > “해당 발언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제작진의 사전 검수 부족과 판단 미스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출처: YTN 스타뉴스 [2025.03.18 보도])



    논란의 의미와 사회적 파장


    김갑수의 발언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닌,
    공적 발언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 책임’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문화평론가로서의 위치는 단순한 말장난이 아닌, 사회적 영향력을 전제로 한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를 넘어,
    지식인 사회와 미디어의 책임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마무리하며


    김갑수는 지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평론가로 오랫동안 활동해왔지만,
    이번 매불쇼 논란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다.
    시청자와 대중은 그의 이후 행보와 태도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이 단순히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인 반성과 성찰의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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