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어머니의 11월 4일 새벽, 별세하셨습니다. 지난 달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 공개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민의 어머니 임여순씨는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상민은 방송에서 어머니의 투병 상황과 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상민의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
이상민은 어머니가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았던 모습과, 어머니가 겪은 섬망 증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병원에서 잠시 사라졌던 일화와, 어머니가 기적적으로 잠시 회복했을 때의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이상민 어머니의 섬망 증세와 기적 같은 회복
이상민은 방송에서 어머니의 섬망 증세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섬망은 일시적으로 오는 치매 상태로, 어머니는 병원에서 잠시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과거 망원동에서 중국집을 운영하셨던 장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상민은 택시 기사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병원으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상민에게 큰 충격과 걱정을 안겼지만, 어머니와의 연결고리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상민은 어머니가 한동안 의료기기에 의존하며 콧줄을 끼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엄마 갈게. 나 또 올게'라고 인사를 하자 어머니가 기적적으로 손을 들어 인사를 하신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상민은 그 순간 어머니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것이 마지막 인사가 아니길 바라며, 그 경험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을 더욱 깊게 느꼈습니다.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
이상민은 어머니가 회복하면 하고 싶은 말로 '사랑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 말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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