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의 시간 : 안희정 전 지사의 정치적 변질과 여성편력 폭로, 여배우, 여기자, 여성문제[수행비서 문상철]

안희정 전 지사의 수행비서 출신인 문상철씨는 안희정 전 지사의 정치적 성장과 변질, 여성문제 (2011-2018)를 사회적 공공재로 보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몰락의 시간'을 출간했습니다.

다음은 책의 주요내용을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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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의 시간 : 네이버 도서

안희정 전 지사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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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충남도지사로서의 성공적인 시작 (2011년)

안희정 전 지사는 2011년 충남도지사로 처음 당선되었을 때, 정치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 시기에 그는 결재서류를 없애는 등의 파격적인 조치로 주목받았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정치적 변질의 시작과 공무원 의전 카르텔의 영향

시간이 지나면서 안 전 지사는 점차 공무원 의전 카르텔에 포섭되며 정치적 변질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팬덤에 의해 영웅 심리에 젖은 정치인으로 변모했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여성 문제: 측근의 고백

이 책의 한 챕터는 '여성 편력'으로 명명되어, 안 전 지사의 개인적인 일정과 여성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유명 여배우와의 불편한 만남

문씨는 책에서 안 전 지사가 한 유명 여배우와의 만남을 위해 저녁 일정을 취소하고 스튜디오로 서둘러 간 일화를 공개합니다. 이 만남에서 안 전 지사는 여배우에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으며, 이로 인해 여배우가 불쾌함을 느끼고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여기자와의 저녁 약속

또한, 안 전 지사는 언론인들과의 만남 중에서도 특히 여기자들과의 저녁 자리를 선호했다고 합니다. 한 사례로, 그는 다른 중요한 일정을 취소하고 한 여기자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을 물리치고 차량 뒷좌석에 기자를 태운 일도 있었다고 폭로합니다.

수행비서들 사이의 고민

문씨는 수행비서들 사이에서 안 전 지사의 여성 문제가 오랫동안 공유되어 왔으며, 이 문제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밝힙니다. 그는 일상 업무 중에도 여성과 관련된 비공개 일정들이 많았지만, 이를 개인적인 문제로 여기고 관여하지 않았다고 씁니다.

출처 = 메디치미디어

 

안희정 전 지사의 여성 문제와 몰락 (2018년)

여성 관련 비공개 일정과 여배우 사건 (2018년)
2018년, 안 전 지사는 여배우와의 불편한 만남을 가졌으며, 이 일화는 그의 여성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의 몰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와 법적 판결 (2018년)

2018년, 안희정 전 지사는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에 의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발되었습니다. 같은 해 8월 1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2019년 2월 2심에서는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았고, 이는 2019년 9월 대법원에 의해 확정되었습니다.

2023년 8월 4일 만기출소하였습니다. 10년간 선거에 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책 출간과 사회적 공공재로서의 경험 공유

문상철씨는 자신의 경험을 사회적 공공재로 보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몰락의 시간'을 출간했습니다. 이는 안희정 전 지사의 사건을 넘어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강조하는 중요한 행동입니다.

인세 전액 기부 결정

문씨는 책 수익의 전액을 한국성폭력상담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주는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