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첫날부터 '불장'…코스피 5.66%, 코스닥 7.34% 큰 폭 상승, 공매도금지 뜻

 

코스피가 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인 6일에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5.66% 상승한 134.03포인트가 오른 2,502.37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2020년 3월 25일 이후 최고 상승률로, 역대 46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공매도금지 뜻

공매도 금지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 판 다음, 주가가 하락하길 기대하고 나중에 주가가 떨어진 가격에 주식을 사서 빌린 주식을 반환하는 공매도 거래를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이는 주로 주식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줄이고, 주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 당국이 시행하는 조치입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주가 하락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위험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경제적 위기나 시장의 불안정성이 클 때, 공매도 금지는 주가의 급격한 하락을 막고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10월27일, 이복현 금감위원장이 11월6일부터 공매도 금지를 선언했습니다.

공매도 금지 기간 : 2023.11.6 ~ 20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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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매도 전격 금지…초강수 배경은

공매도금지 시행 연혁

코스피 상승 정보:

  - 6일 공매도 전면 금지 시행 첫날
  - 종가: 2,502.37 (전장 대비 134.03포인트, 5.66% 상승)
  - 상승 폭: 역대 최대 기록
  - 상승률: 역대 46위, 2020년 3월 25일 이후 최고치

개장 및 거래 정보:

  - 개장: 2,399.80 (전장 대비 31.46포인트, 1.33% 상승)
  - 한 달 만에 2500선 회복

환율 정보:

  -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 대비 25.1원 하락, 1,297.3원 마감
  - 최저치: 지난 8월 1일 이후 최저치

매매 동향:

  - 외국인: 유가증권시장에서 7,111억 원 순매수
  - 기관: 유가증권시장에서 2,048억 원 순매수
  - 개인: 유가증권시장에서 9,175억 원 매도 우위

코스닥지수 상승 정보:

  - 종가: 839.45 (전장 대비 57.40포인트, 7.34% 상승)
  - 상승 폭: 지난 2001년 1월 22일 이후 최대 기록

기타 정보:

  - 코스닥150 선·현물 가격 급등에 따른 사이드카 발동
  - 외국인: 코스닥시장에서 4,702억 원 순매수
  - 개인과 기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876억 원, 63억 원 순매도



코스피는 이날 1.33% 상승한 31.46포인트 오른 2,399.80으로 개장했으며, 이는 지난 9월 22일 이후 약 한 달 만의 일입니다. 또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1원 하락한 1,297.3원으로 마감, 지난 8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111억 원, 기관이 2,04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9,175억 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지난 5월 26일 이후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코스닥지수도 7.34% 상승한 57.40포인트 오른 839.45로 장을 마쳤으며, 이는 2001년 1월 22일 이후 최대 상승 폭입니다. 코스닥150 선·현물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한국거래소는 사이드카를 발동시켰고,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4,70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이러한 상세한 수치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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