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스아워 2025란? 뜻. 참여방법
    생활정보 2025. 3. 23. 13:41
    반응형

    2025 어스아워, 지구를 위한 단 한 시간의 실천

    3월 22일 저녁 8시 30분, 불을 끄고 지구를 비추는 시간. 2025 어스아워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알아보자.

    왜 어스아워가 다시 주목받는가


    기후위기의 체감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 이상기후, 생물 다양성 파괴까지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가 함께 불을 끄는 ‘어스아워(Earth Hour)’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2025년 어스아워는 3월 2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어스아워란 무엇인가, 뜻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되어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단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행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 절감의 필요성을 알린다.




    2025년 캠페인은 ‘지구를 위한 1시간, 일상의 변화를 위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시민뿐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들도 적극 참여하였다.

    기업과 도시의 참여 사례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외벽 조명을 소등하였고, GS건설은 본사 및 연구소의 불을 끄는 데 동참했다. 서울시는 남산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를 함께 소등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WWF Korea는 온라인 챌린지와 캠페인 동영상을 통해 대중의 참여를 이끌었다.

    단순한 소등, 그 이상의 의미


    1시간의 소등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캠페인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함께 행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기시켜 준다는 점이다.

    많은 참가자들은 어스아워 이후, 개인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결심한다. 대중교통 이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채식 선택 등 일상 속에서의 작은 변화가 이어진다.

    참여하는 방법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소등

    WWF 어스아워 공식 웹사이트에서 참여 등록 https://earthhour.org



    SNS에 해시태그 공유: #EarthHour #지구를위한1시간

    가족과 함께 촛불 명상, 보드게임 등 ‘조명 없는 시간’을 즐기기


    어스아워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2025 어스아워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닌,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연대의 상징이다. 매년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일이 언뜻 작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수천만 명이 함께 같은 행동을 한다는 사실은 커다란 가능성을 보여준다. 작은 실천 하나가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음 행동으로 나아가기


    WWF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가이드를 다운로드하고, 어스아워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기후 행동 뉴스레터 구독도 지구를 위한 일상적인 실천의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